농협은행 직원 금품수수 혐의... 경찰, 본사 전격 압수수색

박서경 기자

psk43j@naver.com | 2022-07-21 13:47:57

 

▲ 서울경찰청(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경찰이 NH농협은행 직원의 분양대행사 특혜 제공 의혹에 대해 수사하는 가운데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해 분양대행사 선정과정과 관련된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앞서 경찰은 NH농협은행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수재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분양대행사로부터 수억 원 상당의 현금과 부동산을 받고 경기도 김포시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분양대행사로 선정될 수 있게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원 시행사 부도 후 주채권은행으로서 사업 관리 권한을 갖게 됐으며, 관련 직무를 담당하던 A씨는 이후 브로커를 통해 해당 분양대행사를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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