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 확진자 2만5504명 발생...사망자 49명 ‘역대 최다’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2-03-18 12:05:34

▲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매일안전신문 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부산시에서 역대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5504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명대를 넘어서며 역대 일일 최다를 기록했으나 2만명대로 내려간 것이다.

그러나 전날 하루동안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4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90대 이상 12명, 80대 20명, 70대 10명, 60대 4명, 50대 3명 등이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29명은 의료기관 및 시설 관련 확진자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한 환자 18명, 미완료 7명, 미접종 24명 등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15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는 80대 이상 31명, 70대 50명, 60대 21명, 50대 4명, 40대 이하 9명 등이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 현황은 ▲부산진구 3098명 ▲해운대구 2781명 ▲동래구 2406명 ▲연제구 2014명 ▲북구 1838명 ▲금정구 1836명 ▲사하구 1701명 ▲사상구 1653명 ▲기장군 1498명 ▲남구 1445명 ▲수영구 1393명 ▲강서구 1095명 ▲영도구 798명 ▲서구 674명 ▲중구 255명 등이다.

특히 이날 사하구의 한 요양병원이 신규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헤당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8일 선제검사를 통해 환자 2명이 확진된 후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6명과 환자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해당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21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요양병원 병동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한편,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66만350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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