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추석 앞두고 장애인 가족 성묘 이동 지원

이정자 기자

safe8583@daum.net | 2026-08-21 11:56:49

▲ 이동지원 버스(사진: 서울시설공단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추석을 앞두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성묘 이동을 돕기 위한 전용버스가 운영된다. 서울에서 출발해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장사시설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나들이 동행버스’를 활용한 사전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한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장애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콜택시 이용 고객이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하며 가족 등 동행자를 포함해 최소 2명 이상이 함께 탑승해야 한다.

성묘 이동에는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소형 특장버스인 쏠라티 3대가 투입된다. 차량 한 대에는 휠체어석 2석과 일반 좌석 6석이 마련돼 있어 최대 8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4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성묘 지원에는 서울시설공단이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외부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나들이 동행버스’가 활용된다.

공단은 평소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들이 동행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 한식 등 명절을 앞두고 성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주요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등 여가 프로그램에도 차량을 활용하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가족 분들이 마음 편히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이번 사전 성묘지원 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이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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