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장호진·박홍진 부회장 승진...2027년 정기 임원 인사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10-29 11:51:31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주회사와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기존 경영진 일부를 승진시키는 한편, 내부 인력을 주요 보직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9일 부회장 2명과 사장 3명, 부사장 3명 등을 포함한 202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대상자는 승진 27명과 전보 23명 등 총 50명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주회사와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 승진 및 대표이사 교체 등이 포함됐다.
먼저 현대지에프홀딩스 장호진 대표이사 사장과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사장 승진자는 총 3명이다. 현대홈쇼핑 한광영 대표이사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지에프홀딩스 윤영식 부사장과 현대그린푸드 이헌상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고위임원 인사도 이뤄졌다. 한섬은 유태영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했다. 현대디에프 박장서 대표이사 전무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백화점 김봉진 상품본부장(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의 기본 방향을 '안정 속 쇄신'으로 설명했다. 기존 경영진의 역할을 확대하면서 일부 계열사의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지속성장을 이끌어온 지주사 및 핵심 계열사 리더십의 격상과 역량 강화를 통해 경영 안전성과 책임경영을 더욱 공고히해 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성과 기반의 내부 인재를 등용해 사장단과 고위임원 진용을 갖추고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형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함으로써 조직의 역동성과 미래 사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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