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오는 12일부터 발행어음 2차 특판...한도 1천억원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10-07 11:52:17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달 처음 선보인 발행어음의 2차 특판에 나선다.
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발행어음 2차 특별판매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이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되고 관련 인가를 받은 증권사가 취급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21일 발행어음 상품을 처음 출시했다. 당시 1차 특별판매로 공급한 1년물 1000억원 규모가 판매 시작 후 약 이틀 반 만에 소진됐다.
이번 2차 판매 역시 총 한도는 1000억원이다. 삼성증권 종합(01)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1년물에 연 4.3%(세전, 2026년 9월 11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한다. 가입 가능 금액은 1인당 1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로, 전체 판매 한도가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종료된다.
발행어음을 활용한 CMA형 상품도 새롭게 추가된다. 고객의 입출금에 맞춰 발행어음을 자동으로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방식이다.
특별판매 상품 이외에는 가입 방식과 만기에 따라 금리가 달라진다. 적립형은 연 4.6%, CMA·수시형은 연 2.55%가 적용된다. 만기형은 2~90일 연 2.65%, 91~180일 연 3.2%, 181~270일 연 3.6%, 271~364일과 1년물은 각각 연 3.95%다.(세전, 2026년 9월 11일 기준)
삼성증권은 발행어음 출시와 관련해 오는 10월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발행어음 매수와 잔고 증가 등의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등을 통해 주유권과 삼성전자 주식,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발행어음은 발행 증권사의 신용을 기반으로 하는 상품으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호 대상이 아니며, 발행사의 신용위험 등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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