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원읍 식당서 새벽 화재…98㎡ 건물 전소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8-31 12:15:46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31일 오전 1시 58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건물 전체가 불에 탔다. 경량철골 구조인 해당 건물은 연면적 98㎡ 규모로 화재로 전소됐으며 소방서 추산 1천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신고 약 35분 만인 오전 2시 33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전기 배전함 주변에서 화재가 확산한 흔적을 확인하고 빗물이나 습기가 배전함 내부로 유입되면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습기와 빗물 유입이 우려되는 전기설비는 방수와 절연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배전함 주변에 누수나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전기설비의 외함과 배선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전원을 차단한 뒤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