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뉴스현장] APEC 정상회의 마무리…한중 정상회담서 잠수함·北 비핵화 논의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5-11-01 15:00:58

■ 방송 : TV조선 뉴스현장

■ 방송일 : 25. 11. 01 PM 2시~

■ 앵커 : 장혁수 기자, 임유진 기자


▲ (출처: TV조선)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일 경주에서 열린 회원국 정상들의 막바지 회의가 폐막식을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TV조선에 따르면 오전 세션에서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21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APEC 공동선언문인 '경주 선언'이 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 선언' 채택 여부는 미국과 중국의 입장이 엇갈리며 불투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막 전 특별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한 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어제(31일) APEC 본회의에서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이행'을 언급하며 미국을 우회적으로 겨냥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폐막 연설에서 "현안에 따라 회원 간 입장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음에도 각 회의에서 컨센서스(합의)에 의거한 합의 문서들이 도출됐다"고 밝혀 공동 선언 채택에 무게를 실었다. 

 

이 대통령은 폐막식에서 다음 의장국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의장직을 인계했다. 잠시 후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관련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APEC 폐막 후 이재명 대통령은 11년 만에 국빈 방한한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에서 '민생 문제 해결'과 '평화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이 승인한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추진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중국은 한국의 '핵 비확산 의무'를 거론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우리 외교부는 이에 대해 "우리가 추진하려는 것은 재래식 무장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며 핵확산방지조약(NPT)에 부합한다"는 반박 입장을 낸 바 있다.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 등 주요 안보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반도 비핵화가 회담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는 소식에 북한은 외무성 부상 명의를 통해 "결단코 실현시킬 수 없는 개꿈"이라고 강하게 반발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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