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청소대책 가동…쓰레기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
청소상황실 운영 및 순찰기동반·환경공무관 투입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품목 달라...사전 확인 당부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02-10 11:44:03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인력을 집중투입한다.
서울시는 설 연휴인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연인원 731명을 투입해 청소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청소 순찰기동반은 매일 쓰레기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주요 도심과 가로변에 쓰레기가 적치되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자치구 직영 및 대행 인력을 포함한 환경공무관 연인원 1만5137명이 거리 청소와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에 투입돼 설 연휴 기간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에는 시 자원회수시설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공무관 휴무일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가 다르다. 특히 동별로 생활 쓰레기 배출일이 다른 자치구도 있어 시민들은 자치구 누리집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연휴 중 청소 관련 민원은 다산콜센터(120)나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연휴 시작 전인 이달 13일까지 배출된 생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자원회수시설 등 최종 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구 누리집과 지역 언론매체, SNS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 일정을 사전에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배출이 제한되는 연휴 기간에는 무단 배출을 자제하고, 배출 가능일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휴가 끝나는 이달 19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하고, 자치구 여건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설 마무리 청소도 병행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쾌적한 도심 환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이번 연휴 동안 자치구별로 상이한 쓰레기 배출날짜 준수 등 올바른 배출을 통해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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