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부고속도로 서울쪽 부산기점 374.9㎞ 지점서 담배꽁초 추정 화재
신윤희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3-03-25 11:42:36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경부고속도로에서 운전자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불이 나 산불로 번질 뻔했다. 건조한 날씨 속에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창밖으로 담뱃불을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25일 오전 11시쯤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산기점 374.9㎞ 지점에서 불이 난 모습이 취재진에 목격됐다. 흰연기가 주변에 가득해 큰 불로 번질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한국도로공사 순찰대원이 출동해 소화기로 불을 끄는 모습이었다. 주변에 화인이 될만한 특이한 시설 등이 없다는 점에서 운전자가 버린 담배꽁초 등에 의한 불로 추정된다.
현장 주변에는 민간인 서너명이 나와 갓길에 나와 있었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에 산불이 많아 특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다고 예보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