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속되는 폭염에 취약계층 보호 등 대응 총력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08-03 11:42:15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척시가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 운영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삼척시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무더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643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16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재해문자전광판과 마을방송, 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농업인과 어업인, 축산농가에는 안전문자를 발송해 폭염 피해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을 활용한 현장 예찰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지역 내 무더위쉼터 6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읍·면·동별 1곳씩 총 12개소의 쉼터를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야간까지 연장 운영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심 열기 저감을 위한 시설도 가동 중이다. 중앙시장 1곳과 활기치유의 숲 3곳에서는 쿨링포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그늘막 84개소와 냉방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승강장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으로 달아오른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동지역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16톤 규모 살수차 4대를 투입해 살수 작업을 실시하는 등 생활권 폭염 저감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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