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6', 사전계약 첫날 '3만7446대'…역대 최다 기록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기록 경신
혁신적 디자인,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신기술 등으로 고객반응 얻어
손성창 기자
yada7942@naver.com | 2022-08-23 18:26:24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아이오닉 6가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가운데, 첫날 계약 대수가 3만 7446대를 기록했다.
이는 23일 현대자동차가 밝힌 것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이다.
이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2만 3760대를, 불과 1년 반 만에 1만 3686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다가오는 전동화시대의 게임체인저로서의 고객 기대감을 충족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달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자동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모델로 주목받았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더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전기차는 바닥에 깔린 배터리 때문에 차체를 낮게 만들거나 전면부 면적을 줄일 수 없다”며, “반면 아이오닉 6는 외장형 액티브 에어플랩 등 다양한 공력 분야 기술들이 대거 적용되어 양산차 중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 성능을 달성했다”는 평을 남겼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몇 년 전, 현대자동차는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영감을 반영한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매끈한 디자인으로 미래를 예언했다”며, “바로 그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한 양산차인 아이오닉 6는 복고적인 모습과 미래적인 모습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평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 역시 “아이오닉 6가 긴 휠베이스를 갖췄다는 것은 실내 및 뒷좌석에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신경썼다는 것이다”며, “현대자동차가 누에고치 콘셉트라고 언급한 내용처럼, 탑승자들은 아이오닉 6의 실내에서 거실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며 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오닉 6의 뛰어난 상품성을 쉽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