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올해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 더 꼼꼼하고 촘촘하게!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 연 2회, 예방접종 관리 강화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gofor2@hanmail.net | 2024-02-04 14:39:50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항체 검사와 농장 검사 및 도축장 검사 강화를 통해 예방접종에 심혈을 기울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24년도 구제역 혈청 예찰사업 세부실시요령을 일선 가축방역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세부실시요령은 과거 구제역이 발생했던 대다수 농가들의 예방접종이 미흡했던 점을 고려하여, 항체 검사와 농장 검사 및 도축장 검사 강화를 통한 철저한 예방접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소 자가 접종 농가를 최근 3년간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으로 우수농가(90% 이상), 상대적 미흡 농가(80%~90%), 미흡 농가(80% 미만)로 구분한다.
미흡 농가는 연 2회 검사, 상대적 미흡 농가는 연 1회 검사, 우수농가는 해당 농가의 22%만 무작위 검사하는 등 검사 횟수를 차등 적용해 미흡 농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농장 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 검사기관의 백신 항체 도축장 검사물량을 기존 연간 1만두에서 10만두로 대폭 확대하는 등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김철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올해는 보다 실효성 있는 구제역 혈청 예찰을 위해 관리체계를 개선하였고 민간 검사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였다.”라고 강조하며, “구제역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만큼 촘촘한 감시활동으로 구제역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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