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나서...특화교육 실시

이정자 기자

safe8583@daum.net | 2026-05-22 11:39:30

▲ 한전KDN이 ‘2026년도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을 진행했다.(사진: 한전KDN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최근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이 강화되고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면서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전KDN이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담당자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전KDN은 지난 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빛가람홀에서 ‘2026년도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본사와 전국 사업소의 수탁업무 담당자,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했다.

한전KDN은 에너지ICT 사업 특성상 대규모 개인정보와 주요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 중요성이 높다고 판단해 지난 2024년부터 3년 연속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수탁자뿐 아니라 재수탁자까지 법적 책임과 준수 의무가 확대된 점에 초점을 맞춰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최신 개정 사항을 비롯해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보호조치, 위탁관리 가이드라인,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현장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계약 단계에서의 표준 위탁계약서 작성 방법과 운영 과정에서의 정기 점검, 업무 종료 후 개인정보 영구 삭제 및 파기확인 절차 등 위·수탁 업무 전 과정에 필요한 관리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특히 실제 공공기관 위반 사례와 최신 해킹 수법 사례도 공유하며 보안 경각심을 높였다.

한전KDN은 교육 과정에서 문서 암호화와 개인정보 화면 마스킹 처리, 개인정보 노출 최소화 등 실질적인 보안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재위탁 시 위탁사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규정한 개정 법령에 따라 재수탁자 관리·감독 프로세스를 정립해 유출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보안망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특화교육과 상시 모니터링을 지속 확대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에너지ICT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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