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건설현장 사망사고 상위 100대 건설사는 ... 케이씨씨건설, 극동건설, 삼부토건, 삼성물산, 현대건설, 연대엔지니어링 등

김혜연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2-02-27 11:38:16


▲ 지난해 4분기 상위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발생현황(자료, 국토교통부)[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 지난해 4분기 중 건설현장 38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21년 4분기 중 건설현장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와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27일 공개했다.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주)케이씨씨건설, 극동건설(주), 삼부토건(주)로 4개 업체에서 각 2명씩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어 삼성물산(주), 현대건설(주), 현대엔지니어링(주), 디엘이앤씨(주), (주)태영건설, 계룡산건설산업(주), (주)한라, 쌍용건설(주), 양우건설(주), 에스지씨이테크건설(주), 신동아건설(주) 등 11개 건설사에서 각 1명씩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가 2명씩 발생한 시공사의 하도급엡체는 구산토건(주)와 아이엘이앤씨, 산하건설(주), 정품건설산업(주), 준경타워로 5개 업체다.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한 하도급업체는 일우건설산업(주), 대흥건설(주), (주)다중씨엠씨, (주)비엔지이엔씨, 대양건설(주), 초석건설산업, 윤성건설(주), (주)대륭개발, 광민건업(주), (주)케이이씨, 정문이엔씨(주) 등 11개 업체가 해당된다.

 

현대건설(주)은 도급액 순위 1위이며, 삼섬물산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1위 업체로 도급액 순위 1위 업체와 시공능력평가 순위 1위 업체 모두 이 기간동안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동안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발주청은 국가철도공단으로 2명이 사망했다. 이어 19개 기관에서 각 1명씩 사망했다.

 

각 기관을 보면 국가철도공단에서 2명이며 성남시청, 새만금개발공사, 경상북도 건설사업소, 진부면 사무소,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새만금청, 당진시청,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울릉군청, 경상북도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송파구청, 육군제2307부대, 진주시청, 동래구청, 계양구청, 정선국토관리사무소, 해양수산부 인천지방 해양수산청, 경기도청북부청사, 국빙시설본부 등 19개 기관이다.

 

이 기간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인·허가 기관은 경기도로 남양주시(3명), 안성시(2명), 광주시·김포시·수원시·양평군·오산시·파주시·처인구·평택시에서 각 1명씩으로 경기도에서 총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천광역시는 서구(2명), 남동구·미추홀구 각 1명으로 총 4명이다. 서울특별시는 강남구(2명), 서대문구(1명)으로 3명이다. 강원도는 원주시와 횡성군에서 각 1명으로 총 2명이다. 경상남도는 함안군과 창원시마산회원구에서 각 1명으로 총 2명이다. 충청북도는 영동군과 음성군에서 각 1명씩 총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30개 대형건설사 및 하도급 관련사에 대해서 3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21년도 3분기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의 114개 건설형장에 대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불시점검했다. 점검 결과, 212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해 시정조치토록 했다.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원도급사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35건의 지적을 받았고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산업에서 각 34건의 지적을 받아 현지 시정했다. 현대건설(주)는 31건의 지적을 받고 현지 시정 30건과 주의 1건을 받았다.

이어 서한 21건, 대보건설 15건, 한양 13건, 금강주택 7건의 지적을 받았다.

 

하도급사는 부강티엔씨와 삼표이앤씨(주)에서 각 5건과 덕준건설(주)에서 4건, 서원토건과 (주)신건설에서 각 3건, (주)성원엔지니어링에서 2건의 지적을 받았다.

 

국토부 김영국 기술안전정책관은 "1월 11일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설 주체들이 경각심을 갖고 보다 긴장감있게 안전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햇다. 이어 김 정책관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되는 현장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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