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산하 홀트학교, 보잉 후원 ‘2026 항공직무 진로 체험의 날’ 성공적 마무리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05-21 11:33:33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장애학생들이 항공우주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동가족 사회복지 전문기관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특수교육기관 홀트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운동장에서 ‘2026 항공직무 진로 체험의 날-항공우주과학 축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글로벌 항공우주기업 보잉(Boeing)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BGE(Boeing Global Engagement)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보잉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평소 항공·우주 분야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체험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직무와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교사 20여 명과 항공 전문강사 15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운동장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동비행기 제작, 다양한 형태의 드론 조종, 고무동력 헬리콥터 날리기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조종하는 실습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별 특성과 활동 수준을 고려해 학생 1인당 교사와 강사가 1명씩 밀착 배치되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항공 안전을 주제로 한 체험 교육도 병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여행 보안 게임을 시작으로 구명조끼 착용 및 가스 작동 체험, 에어슬라이드를 활용한 항공기 비상 탈출 실습 등 실생활과 연계된 안전 교육에 참여했다.
앞서 홀트학교는 지난달 20일 장애인직업여가활동지원 사회적협동조합 및 항공 체험 분야 협력 기관 에어로스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공 체험 및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번 행사 역시 관련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진로 체험 기회를 꾸준히 넓혀갈 계획이다.
김정민 홀트학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더 넓은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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