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병적 기록 불일치 사항 바로잡기 쉬워진다
군(軍)·국가보훈부와 협업으로 병적 정정 절차 간소화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gofor2@hanmail.net | 2023-08-18 13:31:39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병무청이 현충원에 안장·합장·이장을 할 때 군번이 병적 기록과 다를 경우 병적 기록 정정 신청을 간소화한다.
병무청은 병적 기록과 실제 성명·생년월일 등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참전용사·국가유공자 등 민원인이 병무청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관련 기관의 요청을 받아 병무청이 직권으로 정정하는 방안을 정부 혁신 과제로 선정,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가유공자 등의 현충원 안장·합장·이장이나 군에서 군번을 찾는 과정에서 성명·생년월일이 병무청 병적 기록과 다를 경우 민원인이 병무청을 방문해 직접 병적 기록 정정 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병무청이 현충원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정정에 필요한 서류를 받아 직권으로 병적 기록을 정정한 후 정정 사실을 해당 기관에 통보함에 따라 민원인은 병무청 방문 없이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 8월부터는 현충원·호국원 안장·이장·합장 및 각 군 군번 찾기 중 병적 기록 불일치 사항에 대해서도 병무청 방문 없이 직권정정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대폭 확대시켰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병적 기록 정정 절차 개선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보훈부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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