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대설·한파 주의....정부, 안전관리 강화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01-23 11:27:00
행정안전부는 23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설 연휴 기간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24~25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27~2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8일부터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육상과 해상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일부 중부 내륙에는 한파특보 가능성도 전망된다.
행안부는 설 연휴 기간 도로 통행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로 제설·제빙대책과 취약시설·계층 보호대책을 비록한 기관별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귀성길 도로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에 주요 도로, 결빙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 사전살포 등 제설을 집중 실시하고, 운전자에게 도로 상태와 돌발상황 정보를 신속히 안내할 것을 요청했다.
또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골목길,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역사출입구 등에서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적설로 붕괴가 전도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전통시장 아케이드, 천막시설, 비규격시설 등 취약시설은 지속적인 예찰·점검을 통해 유사시 대피·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기온 하강에 대비해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와 함께 한파 보호, 저감시설 운영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한랭질환 예방 및 수도관·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할 것을 요청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전국에 눈과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강조하며 “국민께서도 대설·한파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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