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NH농협·하나은행 예적금 금리↑

박서경 기자

psk43j@naver.com | 2022-08-25 11:38:13

▲ 5대 시중은행 본점의 로고, 위에서부터 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은행권이 예·적금 금리 인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5일 오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한국 기준금리는 기존 연 2.25%에서 2.50%로 올랐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을 비롯해 하나은행 등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인 수신금리를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한은 금리 인상 계획 발표 직후 가장 먼저 인상계획을 밝힌 것은 NH농협은행이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9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는 0.25%포인트 인상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적립식 예금(적금) 금리는 상품에 따라 0.25~0.40%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은행에서도 오는 26일부터 예금 상품 8종과 적금 상품 18종에 대한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한다고 전했다.

하나은행 '369 정기예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가 0.30%포인트 인상되면서 최고 3.10%에 이용 가능하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금리가 최고 3.70%→3.95%로, 3년 만기 기준 최고 4.0%→4.25%로 각각 0.25%포인트 오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발맞춰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손님의 자산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수신금리를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대형 은행들도 예적금 금리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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