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지역 26일 최대 15cm 눈 예보...눈길·빙판길 주의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03-26 11:19:15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강원 산간 지역에 오늘(26일)까지 최대 15cm에 이르는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보행자와 운전자는 눈길, 빙판길에 유의해야 한다.
2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강원 산간 지역에 3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였다.
향로봉 34.8cm, 구룡령 34.2cm, 평창 용산 23.6cm, 진부령 20.3cm, 대관령 17.8cm, 삼척 도계 17.6cm, 조침령 17.1cm, 삽당령 16.1cm, 강릉 왕산 13.7cm 등의 눈이 쌓였다.
많은 눈이 내려 오대산의 경우 모든 탐방로가, 설악산과 치악산은 탐방로 각 21곳이 통제됐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하고, 장비 149대, 인력 187명, 제설제 122t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본부와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다행히 현재까지 대설 관련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오겠고, 영동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5~15cm, 내륙과 북부 동해안 1~3cm이며, 예상 강수량은 영동 5~30mm, 영서 5~10mm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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