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뱅크런 주시해야..비트코인 안정..CPI와 PPI 기회일 수도..삼성전자,에코프로 상승..애플 추천

- SVB 뱅크런 지켜봐야
- 비트코인 안정된 흐름 보여
- 미 선물 상승, 환율 하락
- 삼성전자,에코프로 상승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3-13 11:43:30

실버게이트와 실리콘밸리은행(SVB) 소동으로 부진했던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들이 금융권 전반의 사태로 번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로 반등을 보이고 있다. 물론 어제부터 기사를 통해 강조한 사안이지만 너무 쉽게 안도하는 것 또한 경계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이 2만2천 달러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고, 이더리움을 비롯해 솔라나와 리플, 앱토스, 이더리움클래식 등도 지난 주 대비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데 적어도 이번 주에는 SVB 관련 추가적인 뱅크런의 진행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비트코인이 반등하며 2만2천 달러에서 공방 중이다. (사진=플리커)

 

증시는 낙폭을 줄이며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매도도세가 이어지나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며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선물도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며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주요 종목들은 시간외에서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에 강조했 듯 환율이 달러 당 1308원 선에 거래되며 하락세를 보이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임박한 CPI와 PPI  그리고 소매판매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하겠다.

 

이번 주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은 CPI와 PPI에 대한 우려와 불안 속에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주에는 삼성SDI와 삼성엔지니어링, 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목할 건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빠졌다는 건데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인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애플과 알리바바를 추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이 추천된 건 6년 만인데, 강한 시장 지배력을 높게 샀으며, 알리바바는 중국의 리오프닝과 2분기 거시경제 성장을 이유로 추천주로 제시됐다.

 

▲ 미 지수 선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장은 언제나 냉혹하지만 위험과 위협 뒤에 늘 기회를 제공한다. 탐욕과 두려움이 시장을 지배할 때는 언제나 매수의 시간이었음을 기억해야 하겠다. 강조하건데 삼성전자와 테슬라, 애플, SK하이닉스, LG화학, 마이크로소프트 등 중요 핵심주 중심으로 관심을 갖고 시장을 주시하면 좋을 것이다. 시장은 준비하는 이에게는 기회를 제공하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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