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서해안 주요 항로 ‘바닷물 흐름 알고 보다 안전하게 운항하세요"

국립해양조사원, 태안과 제부도 사이 해역의 조류 관측 실시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gofor2@hanmail.net | 2024-04-18 13:03:38

 

▲자료 : 국립해양조사원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이 통항량이 많은 주요 무역항 부근의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서는 상세한 해역의 흐름을 파악한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 서해해양조사사무소는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과 제부도 사이 해역의 조류 관측을 5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류 관측은 조류의 평균값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30일 이상 관측을 기본으로 한다.

조류 관측은 과거 관측이 수행된 지 20년 이상이 되어 최신 자료의 재 수집이 필요하거나, 이미 인근 해역에 설치된 관측 장비 수집 자료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보통 각기 다른 5개 정점을 선정하여 실시한다.

그중 3개 정점은 항로표지 설치 구역으로 장비 유실의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소형 부이와 유속계를 연결하고, 나머지 2개 정점은 소형 부이를 단독으로 설치한 후 유속계에 앵커(닻)를 매어놓아 바닷물이 흐르는 방향과 흐름의 세기를 관측한다.

해당 조사해역의 조류 관측 기간과 위치, 관측 결과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며 수집한 자료는 해양예보 정확도 검증 및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우리나라 서해안의 조류 관측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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