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해안 접안 시 고무방충재 '기계식 방충 시스템 개발' 착수
해양 환경오염 줄이고 유지 보수 비용 저감 기대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gofor2@hanmail.net | 2023-02-22 11:18:55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선박이 부두에 접안 및 계류할 때 선체와 안벽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완충역할인 방충장치를 기계식으로 개발한다.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지난 21일 해양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고무 방충재 대체용 기계식 방충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제품 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에 선정된 이 사업은 2025년 2월까지 국비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부산항만공사와 동보체인공업(주)이 각각 4억 5,000만 원과 2억 6,900만 원을 부담하여 총 10억 6,900만 원의 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방충재(Fender)는 선체와 안벽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완충장치로 현재는 대부분 고무 재질인데, 자외선과 염분으로 성능 저하 시 유지 보수가 안돼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
착수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동보체인공업(주)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기계식 방충재의 완충 성능은 물론이고, 염분에 대한 저항성을 충분히 확보해 유지 보수 및 점검이 용이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민병근 건설 본부장은 “기계식 방충재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유지 보수 비용 및 환경비용을 저감해 선박 대형화에 따른 방충재 성능 향상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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