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성 공장 화재 피해자·유가족 신속 지원...관계부처 합동 TF 구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06-25 10:59:40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지난 24일 30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공장 화재 관련하여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일상생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신속한 수습·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경기 화성시 공장 화재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방안과 부처별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법무부, 외교부, 행안부, 고용부, 산업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화재로 사망한 근로자분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특히 외국인 사망자에 대하여 외교부에 주한 대사관과 적극 협력하여 유가족 입출국, 시신이송 등 관련 절차가 간소화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안부, 국토부, 산업부 등 9개 부처가 참여하는 관계부처 합동 TF 구성하여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화재 사고 현장을 방문해 기존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진화가 어려운 화재에 대해 대체 진화 수단을 마련하고,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 대해 건물 구조 및 적재 방법과 위치를 고려한 화재 예방 방법을 강구하며, 공장 성격에 따른 유형별 화재 시 대피요령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경 경기 화성시 서신명의 한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1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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