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AI 문서작성 서비스 전사 도입...업무효율성 높인다
이정자 기자
safe8583@daum.net | 2026-06-29 10:59:37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업 업무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문서 작성 업무를 지원하는 AI 서비스 도입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자체 AI 챗봇과 문서작성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를 구축해 임직원의 문서 업무 효율 향상에 나선다.
한국서부발전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챗봇 '위피봇(WeepyBot)'과 한글과컴퓨터의 AI 문서작성 지원 솔루션 '한컴어시스턴트'를 연계한 문서작성 서비스를 마련하고 전사 업무에 활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보고서와 각종 업무 문서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특히 외부 AI 기능만 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피봇이 보유한 내부 업무 정보와 지식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기술 검증을 진행하며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활용 효과를 확인했다. 이후 임직원 의견 수렴과 성능 개선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도입을 확정했으며, 오는 7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사규와 관련 법령, 업무 절차, 안전관리 자료 등 위피봇에 축적된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문서 작성 과정에서 관련 규정과 참고 자료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서부발전은 AI 기반 문서작성 서비스가 문서 편집 작업을 줄이고 조직 내 문서 작성 기준을 채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업무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성형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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