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 도시락 식중독 증가...각별한 주의

올해 6월 현재 잠정 도시락 식중독 12건, 332명 발생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06-20 10:58:10

▲ 도시락 식중독 예방 실천 요령(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기온과 습도가 점차 높아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도시락으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3년 도식락 식중독 발생 현황은 2022년 11건, 1019명, 2023년 13건, 1328명, 2024년 15건 616명, 2025년 6월 현재 잠정 12건, 332명으로, 올해 도시락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급증했다.

식약처는 도시락 구입 및 섭취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사, 회부 활동 시 섭취할 목적으로 도시락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경우, 실온에 방치하면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가급적 구입 후 2시간 이내 섭취하고 남은 음식물은 즉시 폐기해야 한다.

또 도시락을 먹기 전에는 용기 또는 포장 등이 오염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구입 후 바로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냉장(0~5℃)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도시락을 대량 구입·섭취하는 때에는 가급적 해썹(HACCP) 인증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도시락전문제조업체)의 제품을 이용하고, 한 개 음식점에 대량 주문하기 보다는 여러 음식점에 나누어 주문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식중독 걱정 없이 도시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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