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곳곳 급경사지 살핀다…10월까지 175곳 안전관리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8-20 10:58:42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삼척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급경사지 붕괴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17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동 지역 42개소를 포함해 도계읍 25개소, 원덕읍 39개소, 근덕면 10개소, 하장면 11개소, 노곡면 20개소, 미로면 20개소, 가곡면 6개소, 신기면 2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에 3964만원을 투입한다.
현장에서는 비탈면의 균열과 침하 여부를 비롯해 토사 유실과 지하수 유출 등 붕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살핀다. 배수로와 측구에 토사나 낙엽 등이 쌓여 배수 기능이 떨어진 곳이 있는지도 확인하며 배수시설의 파손 여부와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 자재와 응급복구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고 비탈면에 토사가 노출된 경우 보호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도 살핀다. 점검 과정에서 안전상 문제가 확인되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구간은 지속적으로 예찰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급경사지의 위험도를 확인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에 나선다. 특히 최근처럼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극한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을 고려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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