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 화재…조리 중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 중요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7-12 18:57:14

▲ 화재 AI 이미지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2일 오후 5시 43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40대 A씨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주민 14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음식 조리 중 폭발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식 조리 과정에서 발생한 과열, 가스 누출 또는 가연성 물질 착화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조리 중 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리 중에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가스레인지 주변의 가연물을 충분히 치워야 하며 가스호스와 연결부의 손상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가스누설경보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등 초기 대응 설비를 갖추고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평소 숙지하는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