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구청·동 행정 복지센터 민원실에 양방향 마이크 및 외국어 통 변역기 설치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2-05-16 11:21:48

▲민원실 현장 모습(사진:경기 수원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수원시가 65세 이상 어르신분들이 많이 거주하는 10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양방향 마이크·외국어 통번역기 설치했다.

 

경기도 수원시는 시민들과 외국인 민원이 민원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구청, 동 행정 복지센터 민원실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하고, 외국어 통 번역기를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원 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이 원활한 소통과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이 다량 거주하는 정자1동, 연무동, 평동, 행궁동 등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양방향 마이크 69대를 설치했다.

 

코로나 감염증 사태 이후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이 설치되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발생했는데,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이런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는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이 앉는 자리에 양방향으로 설치했다.상황에 따라 마이크 볼륨 조절이 가능하고, 비대면으로 대화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수원시 보건소, 장안구청 종합민원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등 17곳에 외국어 통 번역기를 1대씩 배치했다.

외국어 통 번역기는 'AI'를 기반으로 한 전자기기이다.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69개 언어를 지원하는 통 번역기를 활용해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어려운 외국인과 음성·문자로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시청 시민 봉사과 등 13곳에 마이크 79대를 설치하고, 외국어 통 번역기는 4곳에 배부했다”라며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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