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2만달러 줄타기는 의미 없어..환율 고공행진.. 4분기 기업 실적 하향, 긴축 강화가 핵심 이슈

- 비트코인 아슬아슬한 2만달러 줄타기
- 고환율 지속, 우려되는 부분
- 탄력 잃은 시장 분위기
- 9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09-02 11:34:09

비트코인의 아슬아슬한 2만달러 오르내리기가 오늘도 지속되고 있다. 사실 단순한 숫자에 불과할 뿐, 증권처럼 내재가치가 뚜렷한 것도 아니기에 별다른 의미는 없으며 단지 일부 언론의 '의미 부여' 이상의 그 어떤 것도 아니라고 본다. 미국 증시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 유입과 오늘 저녁 발표될 8월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로 급락하다 막판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피는 어제처럼 개인이 순매수하며 0.3% 오른 2423포인트를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늘도 부진하다. 한편 원/달러 환율 상승이 계속될 가능성이 커지며 오늘도 1355원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7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16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4만445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619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4만2950원과 128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 (사진, 픽사베이)


시장은 다행히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으나 여러 지표의 불안과 더불어 불편한 기운이 가득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여러 지표들과 금융 시장 변화를 살펴가며 리스크 관리와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 아래 열거한 세 가지는 4분기 가장 중요한 핵심 사항을 추렸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① 9월 미국 FOMC 금리인상(자이언트스텝 가능성) 예정.
② 미국 주요 기업들 실적 하향 경고 계속돼.
③ 금리, 유가, 환율 등 거시 지표를 반드시 체크해야.

사귀는 친구만큼 읽는 책에도 주의하라.
습관과 성격은 친구만큼 책에서도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 팩스톤 후드

요즘 언론을 들춰 보면 근거 없는 '카더라'들이 넘쳐나고 있다. 신중하고 주의할 때이다. 증시와 암호화폐 그동안의 강세가 기술적 반등 이었음을 주시해야 한다. 차분하고 냉정하게 시장을 지켜보자. 투자자가 돌아오고 거래대금이 느는 것이 첫 단추일 것이다. 단기 변동성에 유혹되지 말고 차분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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