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9천명 찾은 속초 청초호 물놀이터...'인명사고 0건'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09-01 10:53:17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올여름 9000여 명이 찾은 속초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가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다.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속초시는 안전요원과 의료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시설 점검과 수질관리를 병행하며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속초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58일간 운영한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에 총 9050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심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인 만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운영 기간 폭염이 지속되면서 물놀이 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관리가 중요하게 다뤄졌다.
시는 개장에 앞서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시험운전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매트를 정비하고 CCTV 등 안전시설의 상태도 확인했다.
운영 기간에는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했다. 안전요원과 의료인력을 상시 배치해 이용객들의 물놀이 상황을 살피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폭염 상황에서는 이용객뿐만 아니라 현장 근무자의 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뒀다.
이 같은 관리 속에 물놀이터는 58일간 인명사고 없이 운영을 종료했다.
물놀이 시설의 위생과 수질관리도 병행했다. 하루 한 차례 물을 교체하고 시설물 청소와 살균·여과 작업을 실시했으며, 2주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운영 기간 위생관리와 관련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께서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를 찾아 즐겁게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운영과정에서 확인된 보완사항과 이용객 의견을 꼼꼼히 살펴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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