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건조한 날씨 이어져..,‘산불위험지수’ 높아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3-03-31 10:49:03

▲ 지역별 산불위험예측정보(국립산림과학원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이번 주말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 산불위험지수가 ‘높음(100점 중 66~85)’으로 예측됐다.

산불위험지수는 낮음(51 미만), 다소 높음(51~65), 높음(66~85), 매우 높음(85 이상) 등 4단계다.

이러한 상황은 다음 주중인 4월 4일 비가 오기 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4월 4일 이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최근 1개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51.7% 수준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에는 소각산불경보, 서울·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일부 지역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소각산불주의보가 발효됐다.

안희영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장은 “다음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오기 전까지 고온 건조한 날시가 이어지면서 산불위험지수가 급증할 전망”이라며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흡연, 취사 등 불씨 취급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발생한 산불은 이날까지 365건으로 예년(240건)에 비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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