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아파트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50대 여성 다치고 차량 3대 파손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10-08 11:18:22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지난 7일 오후 5시 7분께 강원 원주시 단구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거주자 A씨가 폭발 충격으로 어깨를 다쳤으며 아파트 내부 11㎡가 소실됐다. 폭발로 베란다 창호가 외부로 떨어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도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액화석유가스(LPG)를 충전가스로 사용하는 에어로졸식 탈취제와 향초가 가까운 곳에 있었고 A씨가 향초를 켜둔 채 자리를 비웠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와 폭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향초의 불꽃이나 복사열이 주변에 있던 에어로졸 용기의 온도를 높이면서 내부 압력이 상승했거나 누출된 가연성 가스에 불이 붙어 폭발성 연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실제 폭발 형태와 발화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장 감식과 용기 상태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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