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고교생 30명 우주항공 기술 체험...누리호 발사 참관까지
이정자 기자
safe8583@daum.net | 2026-10-13 10:47:41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우주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모형로켓을 제작하고 발사체의 작동 원리를 탐구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우주항공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발사 현장을 참관하며 우주개발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총재 서상기)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한 '제4회 우주항공청 스페이스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우주항공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발사체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과학적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발사체의 기본 구조와 비행 원리에 관한 교육을 받은 뒤 조별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각 팀은 역할을 나눠 모형로켓을 설계하고 제작했으며,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설계부터 제작, 실험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발사체에 적용되는 공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업과 의사소통의 중요성도 익혔다.
캠프 둘째 날인 이달 7일에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 현장을 참관하는 일정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실제 발사 과정을 지켜보며 앞서 학습한 발사체의 구조와 비행 원리가 우주개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우주항공 분야의 기초 지식을 실습과 연결해 이해하고, 관련 진로와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