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미래 산림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지원
이정자 기자
safe8583@daum.net | 2026-06-01 10:33:34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가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산림·생명과학 분야 학생들의 현장 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환경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2연수동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야생동물 종자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캠퍼스 담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 및 생명과학 분야 대학(원)생들이 자연 생태계 보전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종자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이 협력하는 ‘시드볼트 캠퍼스 담다’ 프로젝트는 대학(원)생들이 산림 지역에서 야생식물 종자를 조사·채집하고 관련 정보를 조사한 뒤 이를 영구저장 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BGSV)에 보관하는 현장 중심 프로젝트다.
참여 학생들은 종자 수집 과정뿐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는 2022년 운영돼 왔으며 참여 기관과 대학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는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 5개 권역 8개 대학이 참여해 종자 조사와 수집 활동을 진행한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올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산림·생명과학 분야 대학(원)생 60명을 대상으로 총 3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종자 보전 관련 교육과 연구 협력 사업 추진에도 참여한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미래 세대가 직접 지구 자산인 야생식물 종자를 보전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체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존과 생물다양성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해에도 ‘시드볼트 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장학금은 공주대, 경북대, 강원대 총 3개 학교당 20명씩 총 6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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