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교차로 충돌 사고…교차로 안전수칙 준수와 시야 확보가 사고 막는다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07-14 10:27:51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4일 오전 6시 17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스타렉스와 카니발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에 탑승한 7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며 카니발은 충격으로 도로를 벗어나 경계석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경찰은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잠정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이 두 차량이 교차로에 동시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 차량의 접근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로가 겹치며 충돌한 어떠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또한 교차로 진입 전 감속과 일시 정지 여부, 선진입 차량 확인 등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 사고 발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교차로는 차량의 이동 경로가 교차하는 대표적인 위험 구간으로 작은 판단 착오도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운전자는 교차로 진입 전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좌우 교통 상황을 충분히 확인한 뒤 통과해야 하며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은 반사경과 경고표지 등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아울러 교차로 사고 예방을 위해 방어운전과 양보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노력도 함께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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