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가고 가을 오는 '처서'...흐리고 더위 한풀 꺾여
-당분간 흐림...내일부터 더위 누그러져
이유림 기자
leeyr23@naver.com | 2022-08-23 10:26:47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극성을 부리던 모기도 기세가 약해지기 시작한다는 처서지만 곧바로 가을의 청명한 날씨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처서인 오늘 오전 11시부로 대구, 광주, 제주도, 경남, 경북, 전남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전국 곳곳에서 내리는 비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밤(18~24시)까지 강원영동에서,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은 내일(24일)까지 비 소식이 있다.
그밖의 지역에서도 모레까지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
해상에서도 내일 새벽까지 서해먼바다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다만 기온은 오늘 이후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이다. 오늘 낮최고기온이 30도인 서울과 부산은 내일 각각 28도, 26도로 예상되며 제주 역시 34도에서 30도로 내려가겠다.
한편 처서는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더위가 가고 신선한 가을이 온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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