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누적 등록 2630만대...인구 1.95명당 1대 보유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5-01-22 10:55:43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630만대로 인구 1.9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29만 8000대로 전년 말 대비 34만 9000대, 1.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연료별로 보면 휘발유 1242만대, 경유 910만1000대, 액화석유가스(LPG) 185만대, 하이브리드 202만4000대, 전기 68만4000대, 수소 3만8000대, 기타 18만1000대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 하이브리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말 기준 친환경차는 274만6000대가 누적 등록돼 전년 대비 62만6000대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48만2000대, 전기차가 14만대, 수소차가 3600여대가 증가했다. 반면 내연기관 자동차는 2337만 대가 누적등록돼 전년 대비 27만 7000대 감소했다.
친환경차가 전체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4%로 1년 새 2.2%p 증가하며 처음 10%를 넘겼다.
신규 등록대수는 총 164만6000대로 집계됐다.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66만 3000대로 전체 신규등록 건수의 40%를 차지하며 전기차 캐즘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44만 대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 17만 3000대, 승합차 2만 6000대, 특수차 7000대로 뒤를 이었다. 규모별로는 경형 10만 대, 소형 15만 5000대, 중형 97만 2000대, 대형 41만 9000대를 기록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68만 6000대, 경유 12만 9000대, LPG 16만 1000대, 하이브리드 51만 2000대, 전기 14만 7000대, 수소 4000대, 기타 7000대로 집계됐다.
배소명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보이며,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승용을 포함한 전 차종에서 증가해 친환경 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다양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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