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내항서 술 마시고 낚시하던 50대 추락…해경 출동해 구조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10-20 11:04:34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전북 군산 내항 수산물시장 앞에서 낚시하던 50대 남성이 약 5m 아래 갯벌로 추락했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이 남성은 병원 진료를 원하지 않아 귀가했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6분께 갯벌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신고 접수 약 15분 만인 오후 4시 51분께 A씨를 구조한 뒤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수산물시장 앞에서 술을 마시며 낚시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인추정: 음주로 인해 균형 감각과 순간적인 위험 판단 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갯벌 인근에서 낚시하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항·포구 주변은 지면과 갯벌 사이에 높이 차가 있을 수 있고 갯벌에 발이 빠지면 자력으로 이동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해안가에서 낚시할 때는 음주를 피하고 가장자리와 추락 위험 구간에 접근하지 않는 등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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