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식어가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지원...10개 양식장 대상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10-07 10:24:00

▲ 강원도특별자치도청 청사 전경(사진: 강원도특별자치도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강원지역 양식어가의 친환경 수산물 인증 취득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현장 심사와 성분 분석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어가의 인증 부담을 낮추고 수산물 생산 과정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7개 시·군의 10개 양식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산물 인증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에는 총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사업은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준비하는 양식어가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현장 심사와 성분 분석, 전문가 컨설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수산물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양식어가다. 인증 대상에는 유기수산물과 무항생제 수산물, 활성처리제를 사용하지 않은 수산물 등이 포함된다.

친환경 수산물 인증은 생산 과정에서 정해진 기준을 충족했는지 심사해 수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어가는 관련 요건에 따라 향후 친환경 수산물 직불금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도는 인증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절차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이번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컨설팅 이후에도 참여 양식장의 인증 진행 상황을 살피는 등 사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친환경 인증을 받은 수산물이 늘어나면 도내 양식 수산물의 유통 경로 확대와 어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지원을 마중물 삼아 도내 양식 수산물의 고부가치화와 어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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