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위험으로 228명 대피...국립공원 110개 탐방로 통제
행안부, 충청권·경북권에 중대본 1단계 가동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07-08 10:12:34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8일 오전 충청권과 경북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번 폭우로 경북과 충청 일부 지역에서 산사태 위험으로 주민들이 대피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경북 상주와 예천, 안동에서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고, 충북과 충남, 경북 일부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산사태 위험 등으로 3개 시도와 8개 시군구, 146세대 228명이 대피했다.
또 태백산 26곳, 속리산 22곳, 계룡산 22곳, 월악산 17곳 등 6개 국립공원의 110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곳에서는 산림 주변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고, 위험 징후 발견 시 대피장소 등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이날 오전 4시 20분경에는 경북 영양군, 청암교에 홍수경보가 발령됐고, 대전시 인청교와 충남 금산군 문암교 등 6곳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현재 충북 15곳, 충남, 7곳, 경북 4곳, 대전 17곳, 등 둔치주차장 43개소도 통제되고 있으며, 경북 2곳, 충북 6곳 등 하상도로 8개소와 충북 3곳, 충남 6곳 등 세월교 9개소도 통제된 상태다.
한편, 이날 오전 3시 행안부는 충청권과 경북권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북부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외 중부지방에도 이날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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