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노후 시설물 전면 교체...시민 안전 지킨다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03-20 10:03:12

▲ 잠실종합운동장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시가 봄을 맞아 시민들의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잠실종합운동장 등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하여 기존 노후된 시설물을 개·보수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신월야구공원 등 시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및 환경정비를 완료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이달 말까지 ‘봄맞이 체육시설 환경 정비의 달’로 정하고 잠실, 목동, 구의 신월야구공원, 효창운동장 등 서울시 직영 및 민간 위탁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 중이다.

잠실종합운동장에 대해서는 기존 노후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했다.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비가 올 경우 미끄럼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관람석 통로와 경사구간, 2층 출입구 계단 등 이동통로에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내야석에 낮게 설치됐던 그물망도 높이를 상향했다.

아울러, 장기간 사용해 조도가 저하된 484개 조명램프 전체를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했으며, 노후로 인해 훼손 및 부식 상태가 심한 23개 안내 간판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했다.

경기 중 선수들의 미끄러짐, 충격 등으로 인한 부상 예방할 수 있도록 사용 빈도가 마모 및 경화가 심했던 포수 뒤 백스탑, 워닝트랙, 불펜장에 설치된 인조잔디도 교체했다,

시 범죄예방을 위해 잠실종합운동장 내 화장실 10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향후 사업소 전체 화장실을 대상으로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야구장 외곽 사각지대에 설치된 CCTV 화질도 선명하게 개선했으며, 주변에 조명시설을 3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환풍기 냉난방시설 청소, 안전장비에 대한 점검, 녹지대·배수로 오물제거, 기간 경과된 폐기물 처리등 전 분야에서 시민들이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부분의 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잠실종합운동장 내 계단, 난간, 기계, 전기 등 각종 시설의 위험요소 여부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고,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후된 관람시설을 개·보수하고 편의시설 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잠실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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