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첫 두 자릿수 기록
이유림 기자
leeyr23@naver.com | 2022-07-25 10:01:38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북한의 코로나19 신규 발열자가 꾸준히 감소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누적 발열자는 북한 전체 인구의 19.09%인 477만 2740여명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발열자가 50여명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북한은 코로나19 검사 장비가 없는 상태로, 고열 증상을 보이는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로 보고 있다.
이로써 누적 발열자는 477만 2740여명이며 이 중 99.99%인 477만 2330여명이 완쾌, 0.01%인 330여명이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언급하지 않는 북한 보도 양식에 의하면 0명으로 추정되며 지난 5일 기준 사망자는 74명, 치명률은 0.002%이다.
북한은 지난 5월 15일 39만 2920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하며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달 24일 첫 1만명 미만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오늘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그러나 북한이 공개한 사망자가 발열 환자 규모 대비 현저히 적고, 이날 0시 기준 남한의 치명률(0.13%)과 비교해서도 지나치게 낮은 수치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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