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영업장 LPG가스시설 무상교체 지원한다

LP가스를 사용하는 100㎡ 미만 사업장
고무호스→금속배관 교체
가스누출경보 차단장치 등 설치

이유림 기자

leeyr23@naver.com | 2022-03-29 10:20:33

▲ 서울시 LP가스시설 개선 사례(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다음달부터 소상공인 영업장 800개소의 안전강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가스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LP가스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 영업장 800개소를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경제력 여력 부족 등으로 가스시설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폭발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기존 고무호스 금속배관으로 교체 ▲가스누출경보 차단장치 등 안전장치 설치 ▲가스시설 개선 후 완성검사를 통한 안전성 확보 등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무상으로 지원한다.

교체 대상은 사업장 면적이 100㎡ 미만이며 LP가스시설이 고무호스로 설치되어있는 소상공인 사업장 중 음식점, 미용실 등 800개소를 선정한다.

 

업종별로 음식점 380개소, 잡화점 77개소, 미용실 121개소, 사무실 33개소, 정육점 25개소, 세탁소 16개소, 기타 148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별도 신청 접수절차 없이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 추천한 사업장 중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최종 확정한다.

이번 개선사업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다음달부터 진행되며 올해 12월 말에 마무리된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가스 사고는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충 해소와 함께 사업장 안전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