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재약산터널 전기실 화재…배터리·전원공급장치 소실

이상우 기자

maflo@kakao.com | 2026-10-22 09:58:42

▲ 경남 밀양시 단장면 함양울산고속도로 울산 방향 재약산터널 내 전기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사진= 경남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2일 오전 1시 38분께 경남 밀양시 단장면 함양울산고속도로 울산 방향 재약산터널 내 전기실에서 불이 나 1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3시 3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전기실 내부 배터리와 전원공급장치 등이 불에 탔다. 화재 여파로 오전 2시 20분부터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됐으나 진화 작업이 진행된 뒤 오전 3시 30분께 통제가 해제됐다.

화재는 전기실 내부 전원 설비에서 전기적 이상이 발생했거나 배터리 관련 설비가 비정상적으로 가열되면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 전기실은 배터리와 전원공급장치 등 전기 설비가 밀집한 공간인 만큼 접속부의 접촉 불량이나 절연 성능 저하에 따른 발열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이는 이론적 가능성으로 실제 발화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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