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늘의 사건사고]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한 돼지농장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3-06-26 09:50:09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4일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한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한 요양원, 전남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서쪽 185m 해상, 경기도 성남 수정구 한도로,부산 해운대구 우동 이면도로, 강원도 양양군 송전해변 인근 해상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충남 보령 한 돼지농장서 불... 42분만에 진화
24일 새벽 2시 25분경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한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2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축사 1동 136㎡가 모두 타고, 돼지 300마리가 죽는 등 8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한 요양원서 불...8명 연기흡입
24일 오전10시 20분경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6층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요양원 관계자와 입소자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요양원 목욕실과 세탁기 2대,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타면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 당국은 욕실 내 세탁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 해상 어선간 충돌... 선장 실종
24일 12시3분경 전남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서쪽 185m 해상에서 1.49t 어선 A호와 9.77t 어선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호 선장이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다.A호에는 2명, 낚시 어선인 B호에는 2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다른 승선원은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여수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민간 어선 등 18척과 항공기 1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실종 선장을 찾기 위해 야간에도 주변 해역을 수색하는 한편,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도로서 정차 요구 무시하고 달린 20대 검거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15분경 경기도 성남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관의 지시를 어기고 도주해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멈춘 차량에서 잠든 그는 "갓길에 차량을 대라"는 경찰관의 요구에 불응하고 1㎞ 가량을 달아났다.
출동 경찰관은 A씨를 막기 위해 운전석 문손잡이를 잡았고 결국 20m를 매달린 채 끌려가다 떨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이 경찰관은 허리 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정신을 차리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부산해운대구 우동 한 이면도로서 SUV-보행차 충돌...1명사망
24일 낮 12시 30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이면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 60대 여성 B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을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고, 사고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에 있는 이면도로에서 발생했고, 횡단보도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는 등의 진술과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 양양·고성서 해상 표류사고 잇따라...7명구조
24일 낮 12시 43분경 강원도 양양군 송전해변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객 2명이 하나의 튜브를 타고 파도에 떠밀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또 오후 1시 46분경에는 같은 해변 인근에서 2명이 튜브를 타고 먼바다로 떠밀려 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인근 레저사업장 관계자가 구조했다.
오후 1시23분경에는 양양군 낙산해변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하던 2명이 떠밀려 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출동해 구조했다.
고성군 삼포해변 인근 해상에서는 오후 1시 7분경 튜브를 타고 있던 1명이 먼바다 밀려가다 구조되기도 했다.
표류자들은 모두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선 구명조끼를 필히 착용하고,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 함덕교차로서 승용차 2대 충돌...6명 경상
24일 낮 12시 52분경 제주시 조천읍 함덕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3명, 30대 1명, 10대 2명 등 총 6명이 타박상 등의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의성 안계면 한 저수지서 익수사고...1명사망
24일 오후 2시 52분경 경북 의성 안계면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A씨가 물에 들어갔다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구급대가 A씨를 구조했을 땐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 일행들은 "A씨가 낚시를 하던 중 덥다며 물에 들어가 수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원도 원주시 한 도로서 치임사고...1명사망
24일 오후 5시 58분경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신남리에서 자전거를 타고가던 50대A씨가 50대B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편 경찰은 B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 아파트서 정전사고...승강기에 갇힌 8명 구조
24일 밤 9시 31분경 경기도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470여 가구가 있는 아파트 8개 동에서 주민들이 전기 사용에 차질을 빚었다.정전으로 아파트 승강기도 멈춰 소방당국은 "아파트 승강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민 8명을 잇달아 구조하기도 했다.
전기 공급은 9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정전은 단지 내 변압기 부품이 마모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부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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