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늘의 사건사고]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앞 해상 9t급 낚시어선서 엔진 고장 등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6-01-19 10:10:31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8일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앞 해상 9t급 낚시어선에서 엔진고장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 양양군 수산항 동쪽 약 31㎞ 해상, 대전 중구 유천동 한 요양원, 경기 김포시 구래동 아파트 900여세대,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 건물 앞, 경남 김해시 불암동 한 언덕 내리막길, 전북 군산시 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창고동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표류어선 (사진=포항해경 제공)

◆포항해경, 엔전고장 표류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22명 구조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상에서 엔진 고장이 표류하던 9t급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22명(선장 1명·선원 1명·낚시승객 20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조한 어선은 이날 새벽 1시 28분경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앞 해상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켰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즉시 보내 배에 타고 있던 인원을 구조하고, 고장 난 배는 근처 경주시 읍천항으로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작은 고장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선박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가 나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원 양양 해상서 조업 어선 침수 사고…선원 6명 무사 구조
18일 오전 6시 30분경 강원 양양군 수산항 동쪽 약 3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자망 어선 A호(9.77t)에 침수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은 경비함과 경비정 등을 급파했다.

사고 당시 A호에 타고 있던 6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이동했다.

해경은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진행하는 한편 침수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전 중구 유천동 한 요양원서 불... 1명 화상
18일 오전 7시4분경 대전 중구 유천동 한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6분만에 자체진화됐다.

이날 불로 요양원에 있던 90대 노인 1명이 하반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은 발화 지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김포시 구래동 아파트 900여세대 정전
18일 오전 10시 25분경 경기 김포시 구래동 아파트 900여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이 난방 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고, 엘리베이터에 이용객 1명이 갇혔다가 승강기 업체에 구조되기도 했다.

김포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정전 사실을 알리면서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내 차단기 불량으로 전기 공급이 안 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아파트 측이 복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 건물 앞서 사다리차 전도...2명 부상
18일 오전 10시 30분경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 건물 앞에서 사다리차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작업대에 있던 40대 A씨 등 2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씨 등은 사고 당시 건물 2∼3층 높이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다리차가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남 김해 내리막길 주행하던 화물차 전신주 충돌 후 주택가로 추락...인명피해없어
18일 오전 11시 17분경 경남 김해시 불암동 한 언덕 내리막길에서 6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주택가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내리막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와 전신주 1대, 난간 아래에 있던 주택 1채 일부가 파손됐다.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하고 있으며,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파손된 주택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 구조 후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충북 증평 한 성인 오락실서 방화 추정 불... 20여분만에 완진
18일 오후 3시 8분경 충북 증평군 교동리 2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성인 오락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0대 A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락실 업주는 대피했으며, 당시 이용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건물 내부 일부를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가 인화물질을 이용해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군산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18일 오후 4시 5분경 전북 군산시 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창고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동 내부의 폐배터리 10t이 타 1천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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