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시스템, AVP 주차로봇 기술로 공동주택 주차 효율 개선 방안 선봬
이정자 기자
safe8583@daum.net | 2026-05-11 10:00:15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도심 공동주택의 주차난 해소와 지하주차장 안전성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레일형 전력 공급 기반의 자동 발렛 주차(AVP) 기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나왔다.
엠피시스템(MPSystem)은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는 레일형 전력 공급 방식의 자동 발렛 주차(AVP) 주차로봇 기술을 통해 공동주택 주차 효율 개선 방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동일 면적 대비 약 40~60% 수준의 주차 효율 개선이 가능하며, 도심형 공동주택 및 고밀도 개발 환경에서 주차 대수 확보와 사업성 개선 측면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다.
엠피시스템의 주차로봇은 기존 배터리 기반 설비와 달리 레일을 통한 전력 공급 구조를 적용해, 지하주차장에서 주요 리스크로 지적되는 배터리 화재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운전자가 기계실 내부에 직접 진입하지 않는 자동 발렛 주차(AVP) 방식으로 설계돼, 공동주택에서 요구되는 사용자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주차장은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안전성, 이용 편의성, 운영 효율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설계 요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오토발렛파킹 공동주택 적용방안 연구’에서도 공동주택 주차장 구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기존 기계식 주차장의 경우 이용 불편, 안전 문제, 유지관리 부담 등의 한계로 사용자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새로운 주차 시스템 도입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동 발렛 주차(AVP) 시스템이 공동주택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엠피시스템 관계자는 “공동주택 주차는 단순한 공간 문제가 아니라 안전·사업성·운영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설계 영역”이라며 “초기 설계 단계에서 AVP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