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에어컨→새 에어컨 바꾸는 소상공인 최대 160만원 지원....‘냉방비 완화’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3-07-14 09:32:07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소상공인의 여름철 냉방비 완화를 위해 정부가 낡은 에어컨을 새 에어컨으로 바꾸는 소상공인에 최대 160만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TF)’ 2차 회의를 열고 이러한 지원 방안을 내놨다.
이번 지원은 2015년 이전 생산된 냉방기와 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자당 160만원 한도에서 제품 금액의 40%까지 지원한다. 오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예산 소진때까지 지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급한 소상공인 확인서, 제조 일자와 모델명 확인이 가능한 기준 및 신규 냉난방기 명판 사진, 구매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갖춰 해당 지원 사업을 맡은 한국전력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산업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등 식품 매장에서 쓰이는 개방형 냉장고 문 설치도 지원한다.
올해 8월부터 예산 소진 시 때까지 설치비용의 40%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 등 소상공인 여름철 냉방비 완화를 위해 하반기 400억원을 새로 투입한다. 노후 냉난방기 교체사업에 300억원, 개방형 냉장고 문 설치에 100억원이 투입된다.
천영길 실장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더욱 근본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해 고효율 설비 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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