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사방댐·계류보전 등 사방사업 6월 말 완료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업 추진

이상훈 기자

newssanjae12@naver.com | 2026-07-07 09:28:10

▲ 2026년 사방댐 준공 [연합뉴스 제공][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사방댐 설치와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을 6월 말까지 완료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기 이전 사방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때 산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조치로 추진됐다.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사태 예방 시설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토석류 등이 하류로 흘러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한 구조적 예방사업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장마와 폭우가 7∼8월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6월 말 이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 우려가 있는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 사업은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25㎞, 산지사방 1.5㏊, 사방댐 준설 2개소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해당 사업을 모두 지난 6월 말 완료했다.

 

사방댐은 계곡과 하천 상류부 등에서 토석과 유목의 급격한 하류 이동을 줄이기 위해 설치되는 시설이다. 계류보전은 계곡 물길 주변의 침식과 붕괴를 줄이고 유로를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산지사방은 산지 비탈면의 붕괴와 토사 유출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사방댐 준설은 기존 사방댐에 쌓인 토사 등을 정비해 시설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사업 완료 이후에도 사후 점검과 예찰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우기 전 시설 설치를 마친 만큼,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시설 상태와 주변 산지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조솔로몬 정읍국유림관리소 보호·산사태대응팀장은 “올여름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인 폭우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후 점검과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읍국유림관리소 보호산사태대응팀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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