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경기 수원서 도로 주행 중이던 승용차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6-01-23 09:50:42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 계양구 계산동 7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 충북 충주시 엄정면 한 주택,충남 천안 한 연마공장, 충남 서천군 화양면 곤충 사육시설, 경북 영덕군 동쪽 77km 해역,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 등에서 화재· 사고 ·지진 등이 발생했다.

▲승용차 화재 현장 (사진출처=연합뉴스)

◆경기 수원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 주행 하던 승용차서 불... 인명피해없어
22일 밤 8시 3분경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 1대가 전소됐다.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차에서 불꽃에 보인다"는 차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대원 등 30명을 투입해 연소 확대를 막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 상가건물 옥상서 불... 3시간만에 완진
22일 오후 8시 36분경 인천 계양구 계산동 7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시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 발생 이후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계양구청은 화재와 연기 발생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유의해달라는 재난 안전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건물 옥상에 있는 풋살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 충주 한 주택서 불... 2시간여만에 완진
22일 밤 9시 23분경 충북 충주시 엄정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500만원의 피해를 냈다.

또 거주자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밤사이 충남서 화재· 사고 잇따라... 1명 중상
밤사이 충남에서 곤충 사육시설에서 불이나고 연마공장에서 작업자가 다치는 등 화재와 사고가 잇따랐다.

22일 밤 9시 49분경 충남 서천군 화양면 곤충 사육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육설비와 사육 중이던 애벌레류,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등이 소실되면서 5억8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밤 8시 48분경 충남 천안 한 연마공장에서는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연마석 파편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흉부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같은 날 밤 11시 21분경 대전 유성에서는 1t 트럭이 불에 타 전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번개탄에 의한 방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덕 동쪽 바다서 규모 2.0 지진...피해 없을 듯
23일 새벽 1시 48분 21초 경북 영덕군 동쪽 77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33도, 동경 130.22도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립고궁박물관 지하서 불... 인명·문화유산 피해 없어
23일 새벽 2시 44분경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감지기가 작동했다는 박물관 측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5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공조기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설비가 불에 탔으나 문화유산 피해도 없었다.

◆수원 광교방음터널서 트럭 화재...한때 영동고속도로 양방향 통제
23일 오전 6시 13분경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수원방향 광교방음터널 내에서 주행 중이던 25톤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불도 터널 구조물로 옮겨붙지 않은 상태로 30여분 만에 꺼졌다.

다만, 화재 진화와 2차 사고 예방 등을 위해 한때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한 아파트서 SUV 경비실 건물 돌진...1명 부상
23일 오전 6시 40분경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경비실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비실 안에 있던 70대 경비원이 얼굴에 열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씨는 경찰에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논산 원료 생산 공장서 60대 근로자 원료 포대에 깔려 사망
23일 오전 8시 37분경 충남 논산시 연산면 백석리의 한 비닐 원료 생산 공장에서 "근로자가 포대에 깔려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60대 근로자 A씨는 적재돼 있던 비닐 원료 포대가 떨어지며 포대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포대 하차작업을 하던 A씨가 하단의 터진 포대를 정리하다가 그 위에 2단으로 쌓여 있던 포대가 무너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곡성 야산서 불... 13시간 만에 진화 완료
이틀째 이어졌던 전남 곡성 산불이 인명피해 없이 13시간만에 진화됐다.

23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남 곡성군 오산면 일대 야산에서 난 화재의 진화율이 100%를 달성했다.

전날 밤 8시 58분경 인근 주택에서 난 불이 비화하면서 산불로 번진 뒤 약 13시간 만이다.

진화 작업은 모두 끝났지만, 안전 조치·잔불 정리는 아직 이뤄지고 있어 소방 당국의 완전 진화 선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고, 임야 5㏊와 최초 화재가 발생했던 주택 1개 동(60㎡)이 전소했고, 황토방도 일부 탔다.

비화한 불이 능선을 따라 정상부로 번지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산림청·곡성군과 현장에 헬기 5대·인력 374명·장비 6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왔다.

야간에도 진화 작업을 했는데, 안전사고 우려로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가 날이 밝으면서 재개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났던 주택의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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